1~4월 외국인 국내채권 174조 보유..사상 최고치

이현희 2021. 5. 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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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올해 들어 국내 채권 투자를 꾸준히 늘리며 4월까지 22조원 넘게 투자한 가운데 보유 잔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주식을 9조3,000억원 순매도한 반면 국내 채권은 22조6,00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외국인이 국내 채권 39조4천억원을 순매수했고, 16조8천억원이 만기 상환된 결과입니다.

이에 4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3조1,000억원 늘어난 174조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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