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라인업 구성..도르트문트가 아무도 팔지 않았다면?

강동훈 2021. 5. 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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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선수를 팔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베스트 라인업은 어떻게 꾸려졌을까.

도르트문트는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그동안 주축 선수들을 팔지 않았다는 걸 가정하고 베스트 일레븐을 꾸려 발표했다.

도르트문트 시절 레반도프스키와 오바메양은 팀의 핵심 공격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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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도르트문트가 선수를 팔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베스트 라인업은 어떻게 꾸려졌을까.

도르트문트는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분데스리가로 개편된 이후 총 5회 우승을 기록하며 최다 우승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2010년대 이후로 바이에른 뮌헨과 분데스리가를 양분할 정도로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당연히 그동안 활약한 선수들은 이름만 봐도 알 정도로 유명하다.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그동안 주축 선수들을 팔지 않았다는 걸 가정하고 베스트 일레븐을 꾸려 발표했다. 다소 파격적인 포메이션 속에 선수들이 공개됐다.

최전방 스리톱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엘링 홀란드가 꾸린다. 세계적인 공격수들과 최근 가장 뜨거운 공격수의 조합이다. 도르트문트 시절 레반도프스키와 오바메양은 팀의 핵심 공격수였다. 홀란드는 현재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만약 세 명이 스리톱으로 나선다면 폭발적인 화력이 예상된다.

2선에는 오스만 뎀벨레, 마르코 로이스,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나선다. 상대를 단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화려한 발재간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패싱력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네 명의 선수가 모였다. 이들이 함께 뛴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라운드 안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계속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

3선에는 미겔 메리노, 일카이 귄도간이 짝을 이룬다. 메리노는 사실 도르트문트에서 큰 활약은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현재 스페인 대표팀에도 발탁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귄도간은 도르트문트가 2010년대 초반 전성기를 이끌 당시 핵심 미드필더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는 맨시티에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후방은 마츠 훔멜스와 골키퍼 로만 뷔르키가 지킨다. 훔멜스는 라이벌 클럽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팬들에게 낙인이 찍히기도 했으나,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와 활약 중이다. 떠나기 이전 그리고 현재 수비의 주축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뷔르키는 2015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은 이래로 수문장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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