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흉기로 편의점 업주 위협한 50대 입건

김양혁 기자 2021. 5.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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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부천 내동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두르며 업주 50대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에게 저항하면서 편의점을 빠져나왔으며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에도 같은 편의점에서 B씨를 밀치거나 소주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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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정다운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쯤 부천 내동 한 편의점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 문을 잠근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휘두르며 업주 50대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에게 저항하면서 편의점을 빠져나왔으며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인 점을 고려해 우선 귀가 조치했으며 이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신병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에도 같은 편의점에서 B씨를 밀치거나 소주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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