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미셀, 삼성바이오 모더나 위탁생산..코로나19 백신 공급사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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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 백신을 인천 송도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모더나에 mRNA 백신 원료인 mPEG(폴리에틸렌글리콜)를 공급 중인 파미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mPEG의 독일의 머크사에 공급으로 원료의약품이 가공·합성되면 화이자·모더나가 mRNA 기반 백신 생산 원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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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 백신을 인천 송도 공장에서 위탁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모더나에 mRNA 백신 원료인 mPEG(폴리에틸렌글리콜)를 공급 중인 파미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미셀은 오후 1시 24분 전일 대비 900원(5.39%) 상승한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인천 송도 공장에서 모더나가 개발한 mRNA 백신의 최종 생산을 맡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는 위탁생산과 함께 mRNA합성 및 지방 보호층 생산 등 전체 공정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으나, 핵심 원료인 mRNA와 mRNA의 보호막인 지질 나노 입자는 당분간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파미셀이 생산 및 공급하는 mPEG(폴리에틸렌글리콜)는 mRNA(메신저RNA)를 감싸는 화합물로 백신의 전달체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상용화된 모든 mRNA백신은 인체 내 전달 목적으로 mPEG가 필수적인 지질나노입자(Lipids)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mRNA' 기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원료의약품이다. mPEG의 독일의 머크사에 공급으로 원료의약품이 가공·합성되면 화이자·모더나가 mRNA 기반 백신 생산 원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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