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주연 발탁 [공식]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2021. 5. 14. 13:25
[스포츠경향]
신인배우 이상준이 플레이리스트의 새 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주연에 발탁됐다.
14일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Double H TNE)측은 이상준이 플레이리스트의 새 드라마 ‘블루버스데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블루버스데이’는 10년 전 죽음을 택한 첫사랑이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상준은 극에서 10년 전 여주인공 ‘하린(김예림)’을 짝사랑했던 ‘차은성’을 연기한다. 2021년 현재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차은성은 유복한 집안 태생으로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인물이다. 담백하고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인 차은성이 등장인물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케미로 극에 몰입도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월 방영한 tvN ‘러브스포일러’에서 현대무용단 단원 김대일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상준이 이번 ‘블루버스데이’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상준은 지난 13일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소속된 더블에이치티엔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직후 이상준은 신인배우로서는 이례적인 초고속 주연 발탁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상준이 출연하는 ‘블루버스데이’는 올여름 공개를 목표로 촬영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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