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엔 역시 김치.. 맛도 영양도 '찰떡조합''고구마 김치'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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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뿌리채소로, 슈퍼푸드로 알려질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루테인이 풍부한 고구마 끝순으로 김치를 만들려면 우선 끓는 물에 소금과 고구마순 줄기를 넣고 3~4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우선 고구마와 무를 소금에 절인후 물에 씻어내고, 김치양념과 어슷썬 고추 등을 넣어 버무리면 영양가득한 '고구마 김치'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구마 김치는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는 장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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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뿌리채소로, 슈퍼푸드로 알려질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노란빛이 가득한 고구마에는 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노화를 막는 항산화물질 베타카로틴이 가득 담겨있다.
쪄먹고 구워먹는 등 높은 활용도 또한 인기 비결이다. 특히 고구마는 김치에 활용해도 좋은 식재료이다. 김치의 매운 맛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영양소 측면에서도 고구마와 김치는 조합이 훌륭하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칼륨이 김치 속 나트륨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고구마 줄기’라 불리는 끝순의 경우 주로 무침 반찬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김치로 만들어도 좋은 부분이다. 고구마는 덩이뿌리를 주로 먹는 뿌리식물이지만 줄기부분인 고구마 끝순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고구마 끝순에는 루테인을 비롯한 항산화성분의 함량이 높으며, ‘주황미’ 품종의 경우, 끝순의 루테인 성분이 100g당 47㎎(건조 중량 기준) 들어있다. 이는 루테인 함량이 많다고 알려진 시금치(49.6㎎)와 비슷한 수치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생기는 황반변성과 백내장 예방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루테인이 풍부한 고구마 끝순으로 김치를 만들려면 우선 끓는 물에 소금과 고구마순 줄기를 넣고 3~4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이후 고구마순 줄기에 각종 채소와 김치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한 뒤 냉장실에 보관하면 된다. 숙성과정 없이 바로 먹으려면 찹쌀가루를 더 넣어 풀을 되직하게 만들고, 액젓과 소금으로 간을 조절한다.
고구마 자체로 김치를 만들어도 맛있다. 우선 고구마와 무를 소금에 절인후 물에 씻어내고, 김치양념과 어슷썬 고추 등을 넣어 버무리면 영양가득한 ‘고구마 김치’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구마 김치는 영양소도 풍부하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는 장점을 가졌다. 고구마 김치가 어느정도 익은후 생선조림이나 닭볶음탕 등에 넣어 먹으면 일반 김치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육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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