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S] 베트남 GAM 이스포츠, '임팩트, 갱맘' 전 소속팀 NRG에 인수

이솔 기자 2021. 5. 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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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해체를 고려하던 베트남의 GAM 이스포츠(이하 GAM)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베트남 리그오브레전드 리그(VCS)에 남을 예정이다.

지난 13일, GAM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상을 통해 과거 북미 LCS소속으로 활동했던 NRG 이스포츠(NRG)와 CMG.ASIA의 합작 회사인 RNG.ASIA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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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MG.ASIA 제공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때 해체를 고려하던 베트남의 GAM 이스포츠(이하 GAM)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베트남 리그오브레전드 리그(VCS)에 남을 예정이다.

지난 13일, GAM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영상을 통해 과거 북미 LCS소속으로 활동했던 NRG 이스포츠(NRG)와 CMG.ASIA의 합작 회사인 RNG.ASIA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밝혔다.

CMG.ASIA는 "Esports 미디어 회사인 Yup.gg로부터 베트남의 League of Legends GAM 팀을 인수했다"며 계약 사실을 알렸다.

NRG 이스포츠는 과거 임팩트(정언영), 갱맘(이창석) 등의 유명 선수들이 소속되었던 팀으로, LCS에서 TSM, TL(팀 리퀴드), CLG 등 유명팀과 경쟁했다.

지난 2016년 봄 처음 결성된 NRG는 5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불과 다음 시즌 승강전에서 탈락하며 팀이 2년만에 해체되었다.

현재는 포트나이트, 로켓 리그, 콜오브듀티 등 다방면의 미디어 채널을 보유해 3,500 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파트너사인 CMG.ASIA는 베트남 스포츠단 후원을 비롯해 피트니스, 요가, UFC 등 베트남 내 체육 관련 투자-지원과 관련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술, 피트니스, 미용, 의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합작 법인, NRG Asia의 CEO인 TK Nguyen은 "NRG가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첫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5번이나 VCS의 챔피언에 오른 GAM의 인수를 시작으로, 우리의 목표는 GAM을 베트남 챔피언에서 세계 챔피언십 경쟁자로 끌어 올리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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