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쏜다' VS '뭉쳐야 찬다' 축구로 맞대결..윤동식 에이스 등극

/ 사진=JTBC 제공

[서울경제]

‘뭉쳐야 쏜다’ 볼빨간 파이터 윤동식이 상암불낙스와 어쩌다FC의 축구 대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불낙스와 ‘뭉쳐야 찬다’ 어쩌다FC의 축구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윤동식이 숨겨온 축구 실력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일자리를 걸고 ‘상암불낙스’에 농구 대결을 신청한 ‘어쩌다FC’는 쓰디쓴 패배를 맛본 후 리벤지 축구 대결을 제안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어쩌다FC’는 안정환이 감독으로 복귀하고 ‘상암불낙스’는 이동국이 새내기 감독으로 나서는 가운데 윤동식이 탁월한 축구 실력을 뽐내 팀의 에이스로 등극한다. 윤동식은 화려한 개인기와 날렵한 스피드 그리고 승부욕까지 보이며 농구 코트 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을 보여 전설들의 눈을 의심케 할 전망이다.

특히 그는 주력하던 포지션이 최전방 스트라이커였음을 밝혀 안정환과 이동국의 관심을 얻는다고. 앞서 정형돈에게 ‘뭉쳐야 찬다’ 영입 희망을 드러내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그였기에 제대로 물 만난 윤동식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뭉쳐야 쏜다’는 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