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과 후쿠시마 오염수 양자협의 방안 검토
김미경 2021. 5. 14.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일본 정부의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한일 간 양자협의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외교가에 따르면 정부는 한일 간 협의체 구성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도 한국 등 주변국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정부는 협의체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AEA 검증과 별도로 양자협의 필요 입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일본 정부의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한일 간 양자협의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한 검증 과정과 별도로 우리 입장 전달 및 추가 정보 제공을 위한 양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가에 따르면 정부는 한일 간 협의체 구성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도 한국 등 주변국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정부는 협의체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당국자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서 구체 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왔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살 사람도 팔 사람도 없다"…거래 절벽 심화하나
- 故손정민 부검, 혈중알코올농도 0.154% '친구 물가서 목격'
- 머스크 '장난질' 의심한 NYT, "비트코인 팔았을까"
- 故손정민 父, ‘익사’ 판정에 “아들은 물 싫어하고 무서워했다”
- 경찰에 도움 요청했지만…'조현병' 20대 아들에 살해된 60대 父
- 신동엽, 박나래 성희롱 논란 간접 언급 눈길…"마음고생 다이어트"
- "학교가 강간 덮으려한다" 주장에 대학 "은폐·축소 않았다"
- 현대차그룹, 美 현지서 전기차 생산…2025년까지 8조원 투자한다(종합)
- '백상예술대상' 고현정, 50대 맞아? 리즈 시절 되찾은 미모
- '손님 토막살해·유기' 인천 노래주점 업주 '신상공개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