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생활 트루먼쇼 같아"..해리왕자, 또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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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내 인종차별 문제를 폭로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 해리 왕자(사진)가 "왕실 생활은 트루먼쇼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13일 팟캐스트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왕실에서의 삶은 트루먼쇼와 동물원을 합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해리 왕자는 "왕실에는 대물림되는 고통과 괴로움이 많았으며, 나는 부모로서 내 자녀들을 위해 그 순환을 끊으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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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내 인종차별 문제를 폭로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 해리 왕자(사진)가 “왕실 생활은 트루먼쇼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13일 팟캐스트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왕실에서의 삶은 트루먼쇼와 동물원을 합친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트루먼쇼’는 1998년에 나온 영화로, 본인의 인생이 TV로 생중계되는 줄 모른 채 살아가던 남성이 진실을 깨닫고 촬영장을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해리 왕자는 “왕실에는 대물림되는 고통과 괴로움이 많았으며, 나는 부모로서 내 자녀들을 위해 그 순환을 끊으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리 왕자는 어머니인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고통과 사망을 겪으면서 “나는 왕실 일원이라는 직업을 원치 않았다는 것을 이미 20대에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리 왕자는 “아내인 메건 (마클)을 만나고서야 내가 상처받았다는 것을 알고 치료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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