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북' 3종 출시.. 갤럭시 기기와 빠른 연동

삼성전자가 자사 신형 노트북 ‘갤럭시 북’(사진) 시리즈 3종을 정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갤라쇼)’를 진행하고 다음 달 말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360, 갤럭시 북 프로, 갤럭시 북 등 갤럭시 북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쉽고 빠르게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최초로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를 지원, 이전에 쓰던 노트북에 있는 파일이나 앱, 환경 설정 등을 새로운 갤럭시 북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퀴즈쇼도 진행한다. 갤라쇼는 삼성 코리아 공식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 6월 30일까지 갤럭시 북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시리즈 구매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컴 삼성 오피스 팩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자에게는 △삼성 홈 피트니스 베이직 3개월 이용권 △멜론 3개월 이용권을 추가로 준다. 갤럭시 북 프로 360 구매 고객은 ‘S펜’ 사용성을 극대화해 주는 ‘클립 스튜디오’ 1년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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