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라이프치히, 아쉬운 포칼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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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독일 RB라이프치히가 창단 첫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도르트문트와의 포칼 결승전에서 엘링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에게 각각 멀티골을 내주며 1-4로 졌다.
도르트문트가 전반 5분 만에 산초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8분 홀란드, 46분 산초가 거푸 라이프치히 골문을 열어젖히며 우승컵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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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포함 3전 전패로 약한 모습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독일 RB라이프치히가 창단 첫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도르트문트와의 포칼 결승전에서 엘링 홀란드와 제이든 산초에게 각각 멀티골을 내주며 1-4로 졌다.
이로써 2009년 창단한 라이프치히의 창단 첫 포칼 우승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준우승 가능성이 크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8일 정규리그에서도 도르트문트에 2-3으로 패하는 등 올시즌 3전 전패의 약한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투톱을 이뤄 선발 출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절 투톱을 이뤘던 홀란드와 맞대결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교체됐다.
분데스리가 4위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통산 5번째 포칼 우승으로 올시즌 부진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도르트문트가 전반 5분 만에 산초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8분 홀란드, 46분 산초가 거푸 라이프치히 골문을 열어젖히며 우승컵을 예약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26분 다니 올모의 중거리 골로 영패를 모면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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