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라벤더 물결 일렁이는 '거제 지세포진성' 핫플이스 등극!

김지혜 기자 2021. 5.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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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라벤더와 노란 금계국 물결치는 경남 거제 '지세포진성'이 SNS와 입소문을 타고 거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조선 인종때 왜구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포곡식 산성인 '지세포진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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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와 일자리사업 활용해 새로운 볼거리 조성 눈길
거제 지세포진성

보라빛 라벤더와 노란 금계국 물결치는 경남 거제 '지세포진성'이 SNS와 입소문을 타고 거제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조선 인종때 왜구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포곡식 산성인 '지세포진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다.


특히 이 곳은 그동안 오랜 세월 방치돼 있던 성내 휴경지를 활용해 선창마을 주민들과 거제시가 함께 관광명소로 조성한 우수 사례로 꼽힌다.


차량 및 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지세포진성을 인력으로 정비, 선창마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보라빛의 라밴더, 금계국의 노랑물결, 송엽국 등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관광명소로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거제 지세포진성

거제시 농업관광과장은 "조선산업일자리과 지역일자리사업과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재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조성하는 모범  우수사례로 알려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역경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화재와 지역일자리사업이 함께함으로 일군 지세포지역의 또하나의 관광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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