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코로나19 방역현장 직접 챙긴다

김돈곤 군수가 13일 장곡사 등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하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종교행사를 당부하고 있다.© 뉴스1

(청양=뉴스1) 조문현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직접 챙기고 있다.

김 군수는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13일, 14일 이틀간 장곡사 등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하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종교행사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시설 내 밀집도, 환기·소독 이행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점검했다.

또 종교지도자들과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했다.

김 군수는 “최근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사전예방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할 것이며, 현장에서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 모두가 솔선하여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해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7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