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보국장, 오늘 청와대 방문 예정..박지원과도 다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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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인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를 방문하기 전 헤인스 국장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도 따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헤인스 국장은 전날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찰한 뒤 오후엔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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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靑 방문 후 출국할 듯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최은지 기자 = 방한 중인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검토를 마친 새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를 방문하기 전 헤인스 국장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도 따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과 헤인스 국장은 지난 12일 오전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위해 도쿄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이날 다시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이틀 째인 전날 오후 숙소인 서울시내 호텔에서 서 실장,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만찬을 했다.
헤인스 국장은 지난 12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 후 오후에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헤인스 국장은 전날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찰한 뒤 오후엔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후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한 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헤인스 국장은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 내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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