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보국장, 오늘 청와대 방문 예정..박지원과도 다시 회동

최소망 기자,최은지 기자 2021. 5. 14.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한 중인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를 방문하기 전 헤인스 국장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도 따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헤인스 국장은 전날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찰한 뒤 오후엔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서훈 안보실장과 만찬
오늘 靑 방문 후 출국할 듯
미국의 정보수장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3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방한 이틀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1.5.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최은지 기자 = 방한 중인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4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검토를 마친 새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를 방문하기 전 헤인스 국장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도 따로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과 헤인스 국장은 지난 12일 오전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위해 도쿄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이날 다시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이틀 째인 전날 오후 숙소인 서울시내 호텔에서 서 실장,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만찬을 했다.

헤인스 국장은 지난 12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 후 오후에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헤인스 국장은 전날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찰한 뒤 오후엔 국방부 국방정보본부를 방문했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후까지 모든 일정을 소화한 후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헤인스 국장은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 내 17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