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문제아 수비수들, 누굴 팔아야 할까? 풋볼런던의 답

조용운 2021. 5. 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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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고비마다 수비 불안으로 애를 먹었다.

토트넘은 리그 35경기서 41골을 허용했다.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는 26골만 내줬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실점), 4위 첼시(33실점)와 비교하면 확실히 토트넘의 실점이 많다.

풋볼런던은 현 1군 중 잔류할 수비수로 맷 도허티, 토비 알더베이럴트, 조 로든, 자펫 탕강가,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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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고비마다 수비 불안으로 애를 먹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1위와 3위를 보유하고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마저 불투명한 이유다.

토트넘은 리그 35경기서 41골을 허용했다. 수치만 보면 20개 클럽 중 최소 실점 공동 5위에 해당한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토트넘이 노리는 빅4 진입을 위해서는 더 안정감이 필요하다.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는 26골만 내줬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실점), 4위 첼시(33실점)와 비교하면 확실히 토트넘의 실점이 많다.

토트넘도 문제점을 알기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변화를 도모한다. 최소 2명의 수비수 영입을 시도하며 다수의 자원을 이적시킬 전망이다. 그럼 지켜야 할 자원과 팔아야 할 대상은 누구일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힌트를 줬다. 풋볼런던은 현 1군 중 잔류할 수비수로 맷 도허티, 토비 알더베이럴트, 조 로든, 자펫 탕강가,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를 꼽았다.

사실 마음에 쏙 들어 잔류를 주장한 이는 많지 않다. 이 매체는 "도허티는 아직 영입 효과가 없지만 계약상태를 고려할 때 세르쥬 오리에르 파는 게 낫다"고 했고 "알더베이럴트도 팔아봤자 큰 돈을 얻지 못한다. 경험을 위해 지켜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그나마 로든과 탕강가는 잠재력이 있어 차기 감독에 따라 주전으로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는 판매 대상이 됐다. 풋볼런던은 "다이어는 조제 모리뉴 감독과 재결합하도록 AS로마도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산체스에게 지불한 4200만 파운드(약 667억원)를 회수해야 한다. 그래야 개선에 필요한 이적 자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오리에, 후안 포이스, 카메론 카터 빅커스, 대니 로즈, 라이언 세세뇽, 데니스 시르킨 등도 방출 및 임대로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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