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주말 연쇄감염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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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848명으로 늘었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73.9%인 99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도 15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11.2%를 차지해 지역 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태다.
13일 신규 확진자 10명 중 5명(840번·843번·844번·845번·84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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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848명으로 늘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동안 진단검사 2111건이 진행돼 이 가운데 10명(839번~848번)이 확진됐다.
올해 들어 427명이 확진됐으며, 이달 들어 13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7~13일)간 93명이 확진돼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3.3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달 도내 확진자와 접촉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5월 신규 확진자 중 73.9%인 99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밖에도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타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3명 ▲타지역에서 입도한 확진자 3명 ▲해외 입국 이력자 4명 등으로 파악됐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도 15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11.2%를 차지해 지역 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태다.
도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이 방역차단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신규 확진자 10명 중 5명(840번·843번·844번·845번·848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841번·84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3명(839번·842번·846번)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확진자 중 1명이 10일부터 13일까지 함덕고등학교로 출근해 교생 실습을 한 것으로 파악돼 해당 학교 체육관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수, 기타 조리 종사자 등 2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교무실 근무를 비롯해 3학년 2개반에서 수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현재 3팀 10명이 투입됐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14일 오전 11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28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720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220개 병상이며, 도내 자가격리자는 1349명(접촉 1082명, 해외입국 26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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