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021 에디슨 어워드'서 사상 첫 5개 금상 수상

전희윤 기자 2021. 5. 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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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대표이사 유우종)가 다우 제품 및 솔루션이 '2021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 5개, 은상 1개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우는 '2021 에디슨 어워드'에서 공학 및 소재 과학, 제조·물류·운송, 지속가능성 등 3개 부문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에디슨 어워드 사상 처음으로 단일연도에 5개의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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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5개·은상1개 등 총 6개 수상
진천연구소 개발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 금상
다우가 ‘2021 에디슨 어워드’에서 다우실 VE-8001 등의 제품으로 금상 5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다우
[서울경제]

한국다우(대표이사 유우종)가 다우 제품 및 솔루션이 ‘2021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 5개, 은상 1개 등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87년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따서 제정된 에디슨 어워드는 매해 최고의 혁신과 창의성을 보여준 기술, 제품 및 비즈니스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다우는 ‘2021 에디슨 어워드’에서 공학 및 소재 과학, 제조·물류·운송, 지속가능성 등 3개 부문에서 총 6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에디슨 어워드 사상 처음으로 단일연도에 5개의 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다우는 역대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기업으로 올라섰다.

특히 한국다우 진천연구소가 개발한 다우실™ VE-8001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DOWSIL™ VE-8001 Flexible Silicone Adhesive)가 공학 및 소재 과학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다우실™ VE-8001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는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및 전자 기기용 소재로 설계됐으며, 우수한 굽힘 내구성으로 안정적인 물성을 제공한다. 높은 인장 강도와 적절한 연신율이 기기를 구부리거나 접을 때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며, 현재 다양한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제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박종찬 한국다우 수석은 “다우 진천연구소는 실리콘 기반 기술로 혁신적인 소재와 신규 물질을 개발하여 다우가 한국 기업들과 함께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불철주야 함께 노력한 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이번 에디슨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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