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유구 채석단지에 주민 1천935명 반대의견 내"

유의주 2021. 5. 14.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관불산 일대 대규모 채석단지 조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주민 1천935명이 환경 및 건강 문제를 들어 사업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들은 산림 훼손, 석면·라돈 함유 광물 노출 문제, 삵과 수리부엉이 등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 발파 소음으로 인한 정주 여건 침해 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관불산 일대 대규모 채석단지 조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주민 1천935명이 환경 및 건강 문제를 들어 사업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들은 산림 훼손, 석면·라돈 함유 광물 노출 문제, 삵과 수리부엉이 등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 발파 소음으로 인한 정주 여건 침해 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자가 주민 의견수렴 내용을 제대로 반영해 환경영향평가(본안)를 작성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조사를 반드시 진행한 뒤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하게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yej@yna.co.kr

☞ 배우 채민서 '네번째 음주운전'…왜 집행유예?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김해 워터파크서 수중 작업하던 인명구조원 숨져
☞ 엠씨더맥스 제이윤 자택서 사망…국과수 부검할듯
☞ "내 아들 죽었는데 모두 무죄?" 하천서 숨진 20대 부친 청원
☞ 보아 오빠 권순욱 복막암 4기…"죽고 싶은 마음 없어"
☞ 해리 왕자 "영국 왕실 생활은 트루먼쇼에 동물원…"
☞ '경찰에 신고도 했었는데'…조현병 아들에 살해된 60대
☞ 여중생 성관계후 살해…복역중 무기수에 전자발찌?
☞ '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지지 트윗 구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