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 "유구 채석단지에 주민 1천935명 반대의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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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은 1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관불산 일대 대규모 채석단지 조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주민 1천935명이 환경 및 건강 문제를 들어 사업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들은 산림 훼손, 석면·라돈 함유 광물 노출 문제, 삵과 수리부엉이 등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 발파 소음으로 인한 정주 여건 침해 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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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관불산 일대 대규모 채석단지 조성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주민 1천935명이 환경 및 건강 문제를 들어 사업반대 의견을 제출했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에서 "사업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들은 산림 훼손, 석면·라돈 함유 광물 노출 문제, 삵과 수리부엉이 등 야생생물 서식지 훼손, 발파 소음으로 인한 정주 여건 침해 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자가 주민 의견수렴 내용을 제대로 반영해 환경영향평가(본안)를 작성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조사를 반드시 진행한 뒤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하게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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