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바보 온달→최연소 박사 변신..지적 분위기 발산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윤성열 기자 2021. 5.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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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최연소 박사로 변신한다.

KBS는 1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에서 여준(박지훈 분)의 형 여준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나인우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여준완(나인우 분)은 '국내 최연소 박사' '최연소 정교수'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를 지녔지만, 그 천재성 뒤에 불행의 그림자를 감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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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에이에이치엔스튜디오
배우 나인우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최연소 박사로 변신한다.

KBS는 1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연출 김정현, 극본 고연수)에서 여준(박지훈 분)의 형 여준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나인우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여준완(나인우 분)은 '국내 최연소 박사' '최연소 정교수'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를 지녔지만, 그 천재성 뒤에 불행의 그림자를 감춘 인물이다. 미동 없는 표정과 슬픈 눈빛에서 여준완이 지닌 내면의 어둠을 짐작할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여준완은 동생 여준과 상반된 색깔로 흥미진진한 형제 관계를 그려간다. 이들 형제가 품은 비밀스러운 사연은 무엇일지, 두 남자가 풀어갈 가족애와 형제애의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작 '달이 뜨는 강'에서 설화 속 바보 온달을 재해석한 캐릭터로 호평을 받은 나인우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전작 '달이 뜨는 강'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대세' 나인우가 여준완 역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생 여준 역을 맡은 박지훈과의 케미는 물론이고, 부와 명예를 모두 가져도 행복하지만은 않은 여준완 캐릭터의 서사에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낼 전망이다. 박지훈(여준 역), 강민아(김소빈 역), 배인혁(남수현 역)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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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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