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자원봉사센터' 간 실적 격차 해소..컨설팅 지원

윤종열 기자 2021. 5. 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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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 간 매칭 실적 격차를 해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센터 간 교류로 센터 운영 방법, 센터장 또는 운영지원단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봉사자 활용 방안을 지원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을 14일 안성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일까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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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서울경제]

경기도교육청은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 간 매칭 실적 격차를 해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센터 간 교류로 센터 운영 방법, 센터장 또는 운영지원단의 역할 등을 공유하고 봉사자 활용 방안을 지원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을 14일 안성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일까지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포천 교육자원봉사센터만을 대상으로 컨설팅 했다. 올해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운영지원단과 팀장, 담당자 등 4명의 컨설팅 위원을 구성해 현장 봉사자와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해 24개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한다.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은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학교와 봉사자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경기도교육청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학교와 봉사자 간 연결 실적은 2015년 4,150명을 시작으로 2020년 기준 누적 봉사자 수는 3만3,854명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학교와 봉사자 연결 실적이 저조하고, 지역별 교육자원봉사센터 간 연결 실적 격차가 최대 466명으로 차이가 컸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현장 맞춤형 교육자원봉사센터 컨설팅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센터 간 사례 나눔으로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질적 성장을 이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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