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불참→슈퍼카 구입..호날두만 예외에 유벤투스 냉담

조용운 2021. 5. 14.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날두만 너무 자유가 많은 거 아닙니까.'

유벤투스 선수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게만 특별히 주어진 휴식에 불만을 토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팀 훈련에 빠지고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과 함께 페라리 본사를 방문하면서 동료들과 더욱 어울리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훈련을 쉬고도 13일 열린 사수올로전에서 골을 넣어 유벤투스 이적 후 131경기 만에 1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호날두만 너무 자유가 많은 거 아닙니까.'

유벤투스 선수단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에게만 특별히 주어진 휴식에 불만을 토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호날두가 팀 훈련에 빠지고 안드레아 아넬리 유벤투스 회장과 함께 페라리 본사를 방문하면서 동료들과 더욱 어울리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AC밀란에 0-3으로 완패하며 4위권마저 놓친 다음날 홀로 휴식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아넬리 회장과 그의 가문이 소유한 페라리 본사로 향했다. 그 시간 유벤투스 선수들은 훈련장에 모였다. 밀란전에 나섰던 선수들은 회복 시간을 가졌고 뛰지 못한 선수들은 훈련에 매진했다.

개인 일정을 소화한 호날두에게 불만이 상당하다. 물론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스타플레이어를 앞세워 홍보 차원에서 페라리 본사를 방문했겠으나 차원이 다른 자유에 불만이 터지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160만 유로(약 21억원)에 달하는 페라리 몬자 신형을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호날두가 선수단에서 멀어졌다는 소문은 처음이 아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달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수는 서드 골키퍼인 카를로 핀솔리오 단 한 명이라고 꼬집었다. 이런 상황서 또 다시 고립설이 나오면서 동료들이 등을 돌리는 듯하다.

한편 호날두는 훈련을 쉬고도 13일 열린 사수올로전에서 골을 넣어 유벤투스 이적 후 131경기 만에 1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사진=페라리 SNS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