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 이재성, 도움 기록..레겐스부르크전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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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9)이 결정적인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13일(현지 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부 28라운드 경기에서 레겐스부르크전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3 대 2 승리를 견인했다.
4분 뒤 킬은 알렉산데르 뮈흘링의 결승골로 극적인 3 대 2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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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9)이 결정적인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13일(현지 시간) 독일 킬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부 28라운드 경기에서 레겐스부르크전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3 대 2 승리를 견인했다.
4연승 행진을 기록한 리그 2위 킬(승점62)은 선두 보훔(승점63)과 격차를 승점 1 차로 좁히고 1부 승격에 바짝 다가섰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 대 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도움으로 팀의 동점을 이끌었다.
킬은 후반 34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재성이 머리로 공을 넘겼고 시몬 로렌츠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골을 넣었다.
4분 뒤 킬은 알렉산데르 뮈흘링의 결승골로 극적인 3 대 2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날 도움으로 이재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DFB 포칼을 포함해 공격포인트 13개(7골 6도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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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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