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공공 기관 자회사 운영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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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공 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공단은 14일 "자회사 정규직 전환 방식을 선택한 공공 기관 72개(자회사 80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경영·계약, 인사·노무 2개 부문 11개 단위 지표를 평가했다"면서 "공단은 총점 73.15점으로 전체 평균 50.4점, 공단이 속한 준 정부기관 평균 57.8점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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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14일 "자회사 정규직 전환 방식을 선택한 공공 기관 72개(자회사 80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경영·계약, 인사·노무 2개 부문 11개 단위 지표를 평가했다"면서 "공단은 총점 73.15점으로 전체 평균 50.4점, 공단이 속한 준 정부기관 평균 57.8점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단은 이번 평가에 앞서 출자 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의 독립적 자율 경영 및 경영 안전성 보장을 위해 ▲ 경비·미화·시설 관리 등 업무 위탁 근거를 명시한 정관 개정 ▲ 모․자회사 노조가 참여하는 노사 공동 협의회 구성을 통한 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 모색 ▲ 부당 불공정 계약 조항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덧붙였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자회사 지속 성장과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자회사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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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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