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KBS2 새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500대1 뚫고 女주 낙점
[스포츠경향]
떠오르는 신예 배우 이세희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KBS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세 아이의 아빠 ‘영국’과 밝고 당찬 아가씨 ‘단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린 드라마다.
이세희는 계속 흙수저로만 살 수 없어 성공을 목표로 하여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 ‘박단단’ 역을 맡는다. 박단단은 어떤 시련이 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귀엽고 밝은 명랑 아가씨다. 극 중 이영국 역을 맡은 배우 지현우와 완벽한 찰떡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희는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대본을 받았을 때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도 되고 너무 재미있었는데 단단이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KBS2 주말드라마에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이 된 신예 이세희는 JTBC ‘라이브온’ 카카오TV ‘연애혁명’ tvN ‘유령을 잡아라’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과 웹드라마 ‘진흙탕 연애담’ ‘드위치 이론’ ‘연남동 키스신’ ‘키스요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2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초청된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하얀까마귀’에서 주연 장준오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만 보이니’에서 주연 유리 역을 맡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 참여를 통해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의 연출을 맡았던 신창석 PD의 필승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다. 현재 KBS 2TV에서 방송 중인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후속작으로 오는 9월에 방영 예정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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