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벌꿀 공장 등

기자 2021. 5.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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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타우츠·디드리히 슈텐 지음, 유영미 옮김.

연필에서 비롯된 국제적인 공급사슬과 정밀한 제조법, 담배에서 시작된 브랜드 마케팅, 재봉틀에서 비롯된 렌털 서비스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현대 경제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

그레고리 라이트스톤 지음, 박석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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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공장

위르겐 타우츠·디드리히 슈텐 지음, 유영미 옮김. 세계적인 꿀벌 연구자와 25년 경력의 양봉업자가 펴낸 꿀벌 생태 관찰기다. 균일한 육각형 벌집을 짓는 건축 능력부터 난방벌·유모벌·수집벌 등 역할 분담, 공동생활 등 꿀 생산 과정은 마치 공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체계적이다. 열린책들. 320쪽, 1만6000원.

팀 하포드의 세상을 바꾼 51가지 물건

팀 하포드 지음, 김태훈 옮김. 저자는 ‘경제학 콘서트’로 이름을 떨친 경제 이야기꾼이다. 연필에서 비롯된 국제적인 공급사슬과 정밀한 제조법, 담배에서 시작된 브랜드 마케팅, 재봉틀에서 비롯된 렌털 서비스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현대 경제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설명한다. 세종서적. 408쪽, 1만9000원.

개와 함께한 10만 시간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 지음, 정영문 옮김. 인류학자인 저자가 30여 년간 함께한 11마리 개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기록했다. 저자는 개들 또한 나름의 규칙과 습성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며, 그들의 언어로 엮어가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해나무. 216쪽, 1만4800원.

칠극

판토하 지음, 정민 옮김.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18세기 조선 지식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서학 열풍을 일으킨 ‘칠극’을 고전학자인 정민 한양대 교수가 번역하고 해설을 붙였다. 교만·질투·탐욕·분노·식탐·음란·나태 등 7가지 병든 마음을 치유하는 7가지 처방을 담았다. 김영사. 700쪽, 3만2000원.

윤상원 평전

김상집 지음.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전남도청 진압 때 숨진 윤상원의 일대기를 그와 함께 싸웠던 동지가 기록했다. 계엄군에 더해 투항파와도 맞서야 했던 결사항전파의 시각에서, 긴박했던 항쟁의 마지막 순간을 증언했다. 동녘. 400쪽, 2만 원.

동아시아에서 자유주의는 무엇인가

강명희 지음. 1850~1950년 근대 서양의 자유주의가 동아시아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수용되면서 개념을 형성해 왔는지 고찰했다. 이를 위해 전통 시대 동아시아 문명권에서 자유 또는 자유와 유사한 용어가 어떻게 사용됐는지, 자유의 정신이 어떻게 표현됐는지 살폈다. 한울. 424쪽, 4만3000원.

여자들의 테러

브래디 미카코 지음, 노수경 옮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 여성 참정권을 쟁취하려 영국 국왕의 말 앞으로 뛰어든 에밀리 데이비슨,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저격수로 활약한 마거릿 스키니더 등 세상에 맞서 싸운 세 여성의 삶을 교차해 서술했다. 사계절. 324쪽, 1만6000원.

불편한 사실

그레고리 라이트스톤 지음, 박석순 옮김. 저자는 기후과학이 정치화되면서 인류가 기후 대재앙 공포에 시달리고 이산화탄소는 지구 종말을 부르는 악마로 변했다고 말한다. 지구온난화 원리와 지구의 역사 등을 살핌으로써 기후변화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어문학사. 252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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