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내달 11일 '지역형 이동신문고' 운영

이달 26일까지 사전예약 필수

'지역형 이동신문고' 포스터. (사진=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1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주민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상담하는 '지역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14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번 '지역형 이동신문고'는 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횡성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상담은 심도있는 준비와 민원해결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달 26일까지 관련부서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예약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분야(경찰·군·교육 포함), 공공분야, 부패행위 신고, 행정심판,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분야,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법률상담, 지적 분쟁 등이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에서 당사자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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