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창작자에 1억 달러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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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쇼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유튜브가 쇼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올해와 내년 1억 달러(약 1천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는 "지난 3년간 300억달러(약 33조8천879억원)를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급했다"며 "이 새로운 기금을 통해 유튜브 쇼츠의 장기적인 수익화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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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유튜브가 '쇼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쇼츠란 유튜브의 쇼트폼(short-form) 기능으로, 15초에서 1분 남짓한 짧은 동영상 콘텐츠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유튜브가 쇼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올해와 내년 1억 달러(약 1천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쇼츠는 지난해 인도에서 초기 버전 출시 후 올해 3월 미국에서 베타 버전이 나왔다. 이달 초 유튜브에서 전면적인 서비스를 시행했다.
유튜브는 가장 많이 조회된 인기 쇼츠 영상 제작자를 위주로, 매달 수천 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선정 기준과 기금 운영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튜브는 "수 개월 이내 쇼츠 기금의 구체적인 지급 방식과 자격 조건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는 자사 플랫폼에 처음 올라온 '오리지널 콘텐츠'에만 보상이 지급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인스타그램 릴스, 스냅챗, 틱톡 등 다른 플랫폼에서 업로드된 바 있는지 확인할 방법은 언급되지 않았다.
유튜브는 "지난 3년간 300억달러(약 33조8천879억원)를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급했다"며 "이 새로운 기금을 통해 유튜브 쇼츠의 장기적인 수익화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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