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국내 최초 숲정원 '지리산정원 솔숲 힐링쉼터' 조성

이철진 기자 2021. 5. 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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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국내 최초 숲정원인 '지리산정원 솔숲 힐링쉼터'를 6월부터 광의면․산동면 일원 산림면적 10.8㏊에 조성한다.

2022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리산정원은 ▲구례의 하늘을 품은 하늘정원 ▲밤하늘 별빛을 수놓을 별빛숲정원 ▲군민 화합을 상징하는 어울림정원 ▲자연의 오랜 기억을 되살려 줄 와일드정원 ▲지리산정원의 숲을 개인적인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정원 등 5개 주제정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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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주제정원 통해 특색있는 힐링․휴양 공간 구성

전남 구례군은 국내 최초 숲정원인 '지리산정원 솔숲 힐링쉼터'를 6월부터 광의면․산동면 일원 산림면적 10.8㏊에 조성한다.


2022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리산정원은 ▲구례의 하늘을 품은 하늘정원 ▲밤하늘 별빛을 수놓을 별빛숲정원 ▲군민 화합을 상징하는 어울림정원 ▲자연의 오랜 기억을 되살려 줄 와일드정원 ▲지리산정원의 숲을 개인적인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정원 등 5개 주제정원으로 구성된다.

지리산정원 솔숲 힐링쉼터

또 2023년까지 야생화타워 및 하늘브릿지, 캐스캐이드, 그늘 속 테라스정원, 암석원 및 계절꽃으로 수놓을 드레스 가든 등을 조성해 차별화된 구례만의 지리산정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여름에 조성되는 솔숲 힐링쉼터는 위 5개 주제정원 중 지리산정원이 가진 특화된 소나무숲을 활용한 별빛숲정원 내에 조성된다. 지리산에서 바라본 밤하늘 별빛을 모티브로 구성한 별빛숲정원에서는 솔숲 테라스 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별빛이 내려앉은 듯 다채로운 조명으로 연출되는 아름다운 별빛숲을 거닐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리산정원 솔숲 힐링쉼터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생명의 도시 구례에서 지리산정원만의 차별화된 솔숲의 맑은 향기를 느끼며 힐링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세먼지와 교통이 번잡한 도심에서 멀어져 지리산에 가까워진 만큼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초록빛 푸른 정원에서 치유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앞으로 2023년까지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한 후, 국내 최초의 숲정원으로 지방정원을 등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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