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확진 2명..해병대 간부, 부대 확진자 접촉 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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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하루 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52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병대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1명이다.
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797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5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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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AZ백신 접종자 11만1301명..전날 1450명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군에서 하루 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52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병대 간부 1명과 육군 병사 1명이다.
경북 포항 소재 해병대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소재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는 가족 중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었다.
국방부는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797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55명이라고 밝혔다.
또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336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283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시작된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과 관련해선 "13일 현재까지 11만130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날보다 1450명 늘어난 것이다.
또 군내 30세 이상 접종 대상자(13만2000여명) 기준으론 83.9%, 접종 동의자(11만4000여명) 기준으론 97.5%가 1차 접종을 마쳤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군 당국은 장병·군무원 등 군내 30세 이상 인원에 대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AZ 백신은 최대 12주 간격으로 2차례 맞아야 한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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