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대구·포항·원주' 단독노선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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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국내 단독 노선 4개에 한해 다음달 6일까지 부가서비스,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단독 취항 중인 △김포~대구 △김포~포항 △포항~제주 △원주~제주 노선이 대상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포항, 포항~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항공 운임의 5%를 할인해준다.
현재는 국내선 14개 중 4개 노선에서 단독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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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요일과 노선에 따라 혜택을 차별화했다. 먼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예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좌석지정과 초과 수하물 혜택을 마련했다. 사전좌석지정은 지니패스트와 지니스탠다드 A, B에 한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초과 수하물은 1000원 추가 시 기본 위탁 수하물 15㎏에 5㎏을 더해 총 20㎏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혜택은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뒤 부가서비스 선택 단계에서 고객이 직접 사전 신청을 해야 적용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포항, 포항~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항공 운임의 5%를 할인해준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드를 확인해 항공편 선택 단계에서 입력하면 된다.
탑승 후기를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후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3명), 지니쿠폰(30명)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확장해왔다. 현재는 국내선 14개 중 4개 노선에서 단독 취항하고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안전한 항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지역민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 공항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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