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영입 위해..맨유, '히든 카드' 린가드 쓰나

김종민 기자 2021. 5.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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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인 상황에서, 웨스트햄에 임대한 린가드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린가드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 영입의 '히든 카드'로 그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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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가드 SNS 캡처

[MHN스포츠 김종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인 상황에서, 웨스트햄에 임대한 린가드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르트문트가 제시 린가드의 영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같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성공적인 임대의 표본으로 남았다. 데뷔전 멀티골,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 등을 통해 팀에 기여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린가드를 영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에 린가드는 10만 파운드(한화 1억6천만원 가량)의 주급을 웨스트햄에 요구한 상황이다.

린가드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 영입의 '히든 카드'로 그를 활용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부터 제이든 산초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도르트문트는 이적료로 1억 파운드(한화 1600억원 가량)을 원하고 있다. 여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린가드를 도르트문트로 보내는 경우, 가격 조정 협상을 거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린가드의 가치를 2천만 파운드(한화 300억원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린가드를 포함해 제이든 산초 영입을 계약을 성사하는 경우, 이 금액을 도르트문트 측에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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