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전 터키 아닌 포르투갈로

김재민 2021. 5.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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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포르투갈에서 열린다.

UEFA는 5월 13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맞붙는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양측 팬 6,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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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포르투갈에서 열린다.

UEFA는 5월 13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맞붙는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터키가 영국의 여행 적색 경보 국가에 포함된 것이 문제가 됐다. 잉글랜드 팬들이 이스탄불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터키를 방문한 영국인은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10일간 격리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잉글랜드 팀 간의 경기인 만큼 경기 장소를 영국 내로 옮기는 방안까지 논의됐으나 결국 여행 허용 국가인 포르투갈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양측 팬 6,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다.(자료사진=챔피언스리그 트로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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