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함연지 재벌 3세 고충에 "그냥 패리스 힐튼 해"(업글)[결정적장면]

박수인 2021. 5. 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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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가 재벌 3세 이미지에 고민하는 함연지에게 조언했다.

'오뚜기 3세'라는 재벌 이미지로 인한 고민에 대해서는 "그걸 뭘 거스르냐. 그걸 버린다고 버려지긴 하냐"며 "이미 세상 사람들 다 안다. 그냥 패리스 힐튼 해라"고 유쾌한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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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정영주가 재벌 3세 이미지에 고민하는 함연지에게 조언했다.

5월 13일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뮤지컬 선배 정영주가 후배 함연지와 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함연지는 "영화, 드라마 쪽으로 오디션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지 좀 됐다. 오디션이 많이 없기도 하지만 합격도 잘 안 돼서 여러모로 고민이다. 떨어질 때마다 자괴감이 크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정영주는 "드라마나 영화는 뮤지컬처럼 더블캐스팅은 못 하지 않나. 단 한 명을 뽑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100명 중 99명은 아웃이다. 그 캐릭터에만 아웃인 거지. 다른 배역에는 합격 가능성이 또 생긴다. 오디션은 끝이 없고 떨어지기 위해서 보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뚜기 3세'라는 재벌 이미지로 인한 고민에 대해서는 "그걸 뭘 거스르냐. 그걸 버린다고 버려지긴 하냐"며 "이미 세상 사람들 다 안다. 그냥 패리스 힐튼 해라"고 유쾌한 조언을 덧붙였다. (사진=tvN '업글인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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