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지원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4일 인천시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첫 스타트업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대 보증 등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면 기보는 보증 비율 95%까지 상향, 보증료 0.4%포인트 감면, 운전자금 보증금액 2억원으로 확대 등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우대보증 외에 보증연계 투자 추천, 기보벤처캠프 참여, 기술거래, 기술보호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열린 공간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클러스터로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조성을 시작해 올해 2월 송도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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