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위지' 활용한 관관용 차량공유 서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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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13일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로 부산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 서비스하는 '투어지' 출범식에 참여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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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3일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로 부산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 서비스하는 '투어지' 출범식에 참여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함께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은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투어지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투어지는 탄소중립, 비대면성, 동반성장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투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관광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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