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7천139명 늘어 누적 371만9천983명..인구대비 7.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13일 하루 7천여명 늘었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264만1천915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204만386명으로, 접종률이 77.2%에 달했다.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 372만8천702명 중 45.0%(167만9천597명)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2만5천700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쳐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13일 하루 7천여명 늘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총 7천139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인 이달 12일 4천408명보다 2천500명 이상 늘었지만, 하루 20만명 이상 백신을 맞았던 4월 말에 비해서는 접종 규모가 여전히 작은 수준이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등 2분기에 들어오는 백신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면서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데 따라 1차 접종 속도가 느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71만9천983명으로, 국민 전체(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
두 차례 접종까지 모두 마친 2차 접종자는 7만7천987명 늘어 누적 82만5천700명이 됐다. 전체 인구 대비 약 1.6%에 해당한다.
국내 1·2차 접종 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건수)는 454만5천683명이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264만1천915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204만386명으로, 접종률이 77.2%에 달했다.
화이자 백신은 대상자 372만8천702명 중 45.0%(167만9천597명)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은 화이자 백신이 22.1%(누적 82만3천770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0.1%(1천930명)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두 종류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돼 이달 중 2차 접종이 상당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 달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진행된다.
younglee@yna.co.kr
- ☞ 배우 채민서 '네번째 음주운전'…왜 집행유예?
- ☞ 엠씨더맥스 제이윤 자택서 사망…국과수 부검할듯
-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 '여성 경찰 50% 채용 할당제' 이곳, 남성 역차별 논란
- ☞ "내 아들 죽었는데 모두 무죄?" 하천서 숨진 20대 부친 청원
- ☞ 보아 오빠 권순욱 복막암 4기…"죽고 싶은 마음 없어"
- ☞ 해리 왕자 "영국 왕실 생활은 트루먼쇼에 동물원…"
- ☞ '경찰에 신고도 했었는데'…조현병 아들에 살해된 60대
- ☞ 여중생 성관계후 살해…복역중 무기수에 전자발찌?
- ☞ 빌 게이츠, 골프 친구에 "사랑없는 결혼 생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베일에 싸인 푸틴의 두 딸, 공개석상에 등장…후계작업 분석도 | 연합뉴스
-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훔쳤다' 경찰 신고돼 | 연합뉴스
- 잣 따러 나무 올라간 60대 남성, 6m 높이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 연합뉴스
-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 뒤에서 목 조른 50대 승객 입건 | 연합뉴스
-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종합) | 연합뉴스
- '간헐적 단식' 창시자 그리스서 실종 나흘만에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주택 종부세 '중과' 尹정부 1년 만에 99.5% 줄었다 | 연합뉴스
- 프로야구 NC "유튜브에 확산 손아섭 관련 소문은 모두 사실무근" | 연합뉴스
- 파란 한복 입은 브라질 리우 예수상…"타국 전통의상은 처음"(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