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7년 만에 맨유 원정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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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7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방 올드 트래퍼드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2로 눌렀다.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에서 이긴 건 2014년 3월 이후 7년여 만이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추격 골을 내줬지만, 3-2이던 후반 45분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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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7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방 올드 트래퍼드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2로 눌렀다.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에서 이긴 건 2014년 3월 이후 7년여 만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2015년 10월 리버풀 부임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퍼드에서 승리를 챙겼다.
리버풀은 17승 9무 9패(승점 60)로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리버풀은 4위 첼시(18승 10무 8패·승점 64)와 간격을 승점 4 차이로 좁히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희망을 키웠다. EPL에선 톱4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만 EPL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시티와 4위 첼시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기에 첼시가 톱4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5위 팀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우승팀에 다음 시즌 출전권을 부여한다.
리버풀은 전반 10분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34분 디오고 조타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너새니얼 필립스가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을 디에구 조타가 문전에서 오른발 힐킥으로 방향을 바꿔 골문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1-1이던 전반 48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헤딩골로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 2분 피르미누가 추가골을 넣어 3-1로 달아났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마커스 래시퍼드에게 추격 골을 내줬지만, 3-2이던 후반 45분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살라는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지역 정면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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