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HMR 브랜드 '소반' 강화..찌개 2종 리뉴얼 출시

이종희 2021. 5. 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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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에 대한 리뉴얼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늘어난 집밥 수요에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체 HMR 브랜드 '소반'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고 맛과 품질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2종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중인 20여 종의 소반 상품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 전체 가정간편식(HMR)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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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종 운영상품 순차적 리뉴얼 출시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소반'에 대한 리뉴얼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늘어난 집밥 수요에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체 HMR 브랜드 '소반'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고 맛과 품질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소반'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8년 론칭한 종합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찌개류, 덮밥류, 반찬, 밀키트 등 총 20여 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리뉴얼 첫번째 주자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물요리로 꼽히는 ‘한돈 돼지고기 김치찌개’, ‘대파 육개장’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우수 중소기업 식품사 ㈜미정과 함께 총 4개월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건더기 함량도 기존 상품(리뉴얼 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2종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중인 20여 종의 소반 상품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 전체 가정간편식(HMR) 매출은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덮밥, 찌개, 반찬 등 냉장HMR이 22.2%, 볶음밥, 만두 등 냉동HMR은 15.9% 올랐다.

특히 편의점 가정간편식(HMR)은 독신 가구가 저녁 식사 및 야식용으로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가정간편식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시간대별로는 저녁 시간대(오후 6시~10시)가 23.8%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상권별로도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독신상권에서 24.3% 신장률을 보이며 가장 크게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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