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능안전 인증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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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모빌진 클래식(mobilgene Classic) 4.4’가 글로벌 인증 기관인 DNV로부터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 인증 최고 등급인 ASIL-D를 취득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모빌진 클래식은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토사를 기반으로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OEM 및 부품 업체의 200종류 이상 제어기에 탑재돼 수많은 자동차 양산에 적용된 바 있습니다.
글로벌 인증 기관 DNV는 자동차에 대한 기능안전 리스크 등을 평가해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 ASIL 등급을 매깁니다.
이번에 현대오토에버가 인증받은 ASIL-D 등급은 가장 높은 수준의 기능안전 인증입니다.
현대오토에버의 모빌진 클래식이 이미 수많은 양산 자동차 제어에 적용된 이력이 있고 안전·편의·친환경 영역 및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에 확대 적용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양남 현대오토에버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사업부장은 “모빌진 클래식은 현대오토에버가 2015년 개발·완료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품으로, 현재까지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고객은 모빌진 클래식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의 안전을 입증받기 위한 시간·비용을 단축할 수 있고, 최종 소비자들은 안전한 미래차를 탑승하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꾸준하면서 안전하고, 확장성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공으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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