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모더나 위탁생산 확정 아냐"..화이자 때와 다른 해명

이주원 기자 2021. 5.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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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보도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와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공장에서 모더나 백신의 최종 병입 단계 생산을 맡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또 다른 미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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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공시서 "1개월 이내 재공시 하겠다" 밝혀
화이자 관련 공시때는 "사실 아냐" 선 그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10주년 기념 조형물/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경제]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보도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오전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 "기사내용은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면서 “이와 관련하여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와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공장에서 모더나 백신의 최종 병입 단계 생산을 맡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또 다른 미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즉시 공시를 통해 보도 내용을 통해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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