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진영, '눈부신 활동이 기대되는 연기돌' 투표 1위

(사진제공=스타플레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갓세븐 진영이 ‘2021년! 눈부신 활동이 기대되는 연기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2021년! 눈부신 활동이 기대되는 연기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연기돌이 전성시대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조각 같은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그룹 갓세븐의 진영이 71.57%의 압도적인 투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갓세븐의 멤버 진영은 가수보다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KBS 드라마 ‘드림하이2’로 연예계에 입문한 진영은 같은 해 5월 듀오 JJ Project로 데뷔하며 가수로서의 신고식을 치렀으며 약 1년 반 후 그룹 갓세븐의 멤버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는 최정상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면서도, 진영은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며 잠재력 있는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영화 ‘눈발’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진영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통해 주연 타이틀에 걸맞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데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연기돌로 당당히 인정받았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진영은 드라마 ‘악마판사’의 방영과 영화 ‘야차’의 개봉을 앞둔 상태로 음악과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온 만큼 앞으로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로서의 재능도 뛰어난 진영은 지난 2월 발매되어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갓세븐의 디지털 싱글 ‘앙코르(Encore)’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그의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해당 곡은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송 차트 1위와 미국을 비롯한 스페인, 브라질, 칠레, 프랑스, 멕시코, 싱가포르 등 4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 그리고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최신 24Hits’,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기도 했다,

이번 투표에서 진영에 이어 KBS2 ‘이미테이션’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외유내강형 순정남 캐릭터를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그룹 에이티즈의 윤호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엑소의 세훈과 AB6IX의 김동현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5월 27일까지 ‘CD삼킨 최고의 라이브돌!’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