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번스, 무볼넷 58탈삼진 신기록 작성

정세영 기자 2021. 5.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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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투수 코빈 번스(27)가 무볼넷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번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초 해리슨 베이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시즌 52번째 탈삼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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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코빈 번스.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투수 코빈 번스(27)가 무볼넷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번스는 14일 오전(한국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초 해리슨 베이더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시즌 52번째 탈삼진에 성공했다.

번스는 개막 후 52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고,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이 지난 2017년에 작성한 51탈삼진 무볼넷을 넘었다. 이날 번스는 5회 초 토미 에드먼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기록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기록은 58탈삼진 무볼넷.

번스는 이날 5이닝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팀 타선이 한 점도 뽑지 못한 탓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번스의 올 시즌 성적은 6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1.57을 유지 중이다. 밀워키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잭 플래허티에게 꽁꽁 묶여 0-2로 졌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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