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쾌거..女에너지 통했다

배효주 2021. 5.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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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5월 13일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작품으로, 코로나19가 극장가를 강타한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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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5월 13일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작품으로, 코로나19가 극장가를 강타한 어려운 시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1990년대 시대 배경을 섬세하게 그려내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다져오고 있다.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모으는 힘있는 텐트폴 작품과 더불어 중소 규모의 영화들, 작품성에 집중한 독립영화 등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연간 10여편 내외의 국내 영화를 투자/배급하고 있다.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국내 배급도 담당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외화 라인업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작품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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