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리그' 원어스 환웅, 멤버 이도의 발언에 무릎 꿇은 사연
[스포츠경향]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아이돌리그’를 찾는다.
15일(토) 저녁 8시 STATV에서 방송되는 ‘아이돌리그’에 신곡 ‘BLACK MIRROR(블랙 미러)’로 인기몰이 중인 원어스가 출연해 숨겨왔던 비글미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본 코너에 앞서 팬클럽 ‘투문(TO. MOON)’을 향한 원어스 멤버들의 달달한 자장가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원어스에서 섹시함을 맡고 있는 이도가 차세대 짐승돌에 도전한다. 애피타이저가 걸려있는 ‘스피드 토크’에 도전한 이도는 평소 “근육이 찢어질 때까지 운동한다”며 이색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한다. 이에 산다라박이 멤버 2명을 업고 스쿼트가 가능한지 묻자 이도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3명의 멤버를 업은 상태에서 거뜬히 스쿼트를 해내 폭풍 남성미를 과시한다.
한편, ‘태권도 유단자’ 멤버 환웅의 웃지 못할 비밀이 밝혀진다. 산다라박이 멤버 환웅에게 “10년 전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고 묻는다. 이에 “환웅아 춤 좀 나중에 추자”라는 환웅의 알 수 없는 답변에 산다라박을 포함 멤버들까지 의아해하는데, 순간 멤버 이도가 “키 때문에 그러는 것 아니냐”는 폭탄 발언을 한다. 이도의 거침없는 입담에 환웅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서은광이 한달음에 달려가 쓰러진 환웅을 토닥이며 위로를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돌리그’ 먹방을 위한 최종 관문 ‘답정댄’에서는 원어스의 좌충우돌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제한 시간 안에 릴레이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데, 레이븐은 빛나는 비주얼만큼이나 놀라운 훌라후프 실력으로 선보인다. 이에 반해 3단 줄넘기에 강한 의욕을 내비친 환웅이 연이어 실패하자 멤버들은 일찌감치 포기하는데, 과연 원어스는 미니 운동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15일 토요일 저녁 8시 ‘아이돌리그’에서 공개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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