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연애 쉴 때 박나래에 집착..답장 늦게 오면 화나"

신정인 기자 2021. 5. 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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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료 개그우먼인 박나래에 집착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 김지민은 "한동안 내가 박나래에게 집착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같은 대기실에 있는데 톡을 왜 보내냐"고 억울해 했고, 김지민은 "남자친구처럼 열 받았다"고 회상했다.

박나래는 "핸드폰으로 다른 걸 하는데 김지민 톡이 왔다. 별 내용도 아니라 보고 덮었는데 뒤에서 김지민이 보고 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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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김지민(오른쪽)/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료 개그우먼인 박나래에 집착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 김지민은 "한동안 내가 박나래에게 집착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는 "김지민이 그 전에 이상한 남자에게 질려서 다시는 연애 안 한다고 했다"며 "연애 쉬면서 그 마음이 나한테 오더라"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박나래가 썸남을 만들면 너무 질투 나고, 나 만날 시간에 걔 만나는 것 같아서 그 남자도 꼴 보기 싫었던 때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너무 충격 먹은 게, 어느 순간 박나래의 톡 답장이 너무 늦게 오는 거다"라며 "같은 방송을 하다가 톡을 보냈는데 박나래가 핸드폰을 보고 그대로 덮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에 박나래는 "같은 대기실에 있는데 톡을 왜 보내냐"고 억울해 했고, 김지민은 "남자친구처럼 열 받았다"고 회상했다.

박나래는 "핸드폰으로 다른 걸 하는데 김지민 톡이 왔다. 별 내용도 아니라 보고 덮었는데 뒤에서 김지민이 보고 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민이 '뭐 하는 거야?'라고 해서 비명을 질렀다"며 "그 뒤부턴 바로 답장했다. 그 집착 기간은 금방 사그라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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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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