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신임 총리 "철저하게 통합 지향하겠다"

곽상은 기자 입력 2021. 5.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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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4일) 아침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코로나19 등 현재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 함께라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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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4일) 아침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기자들에게 코로나19 등 현재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 함께라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앞으로 일하는 자세나 방식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으로 해내겠다"며 "여야 모두에게 성심성의껏 상황을 설명하고 도와달라고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의 싸움이 많이 힘들고 국민들이 지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저와 모든 공직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 어려움을 국민과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전적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할 기회를 주신 대통령님과 동의해주신 국회, 그리고 저를 믿고 격려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한 뒤 오늘 아침 7시쯤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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