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 레티날 인기.. 식약처가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한 '진짜 레티놀' 찾아야

2021. 5. 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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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주름 케어 ‘믿쓰템’ 간절하다면, ‘레티놀’ 성분으로 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받았는지, 안정화된 효능 유지 여부 중요해

고기능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레티놀과 레티날 등 비타민 A 계열 성분을 함유해 주름 개선 효능을 선사하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발맞춰 많은 브랜드가 잇달아 이들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소비자들은 넘쳐나는 제품 가운데 옥석을 찾고자 ‘믿쓰템(믿고 쓸만한 제품)’을 탐색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이다.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해 피부 주름 개선과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레티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주름개선 기능성 원료 4가지 가운데 하나다.

레티놀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식약처에서 고시한 레티놀 함량 약 0.075%(2,500IU/g)를 준수해야 한다. 그 밖의 함량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등 효능에 대한 근거 자료를 확보해 식약처 기능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아이오페 랩(IOPE LAB) 한재일 연구원은 “레티놀은 빛과 산소에 약해 성분의 효능이 유지되기 어려운 만큼, 어떠한 성분보다도 제품을 까다롭게 골라야 한다”며 “레티놀 성분으로 식약처에서 주름개선 기능성 인정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은 레티놀을 고르는 현명한 방법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제품의 경우, 레티놀의 주름 개선 효능이 끝까지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라며 “레티놀 성분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레티놀이 아닌 다른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을 받는 경우도 있어 면밀히 따져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오페는 1997년 레티놀 제품 첫 출시 당시 2500IU 함량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9번의 업그레이드를 진행, 지난 2020년 출시된 10세대 레티놀은 고시 함량보다 더 높은 고함량으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는 고시 기준의 1.3배인 3300IU, 0.3%는 고시 기준의 4배인 1만IU에 달하는 고함량 제품이다. 고함량 레티놀 성분이 확실한 주름개선 효과를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주름 개선 크림이다. 팔자 주름과 눈 밑 주름을 비롯해 모공 수와 크기 개선 등 다양한 주름과 모공 고민을 집중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 개봉 시 뚫어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산소 차단 밀폐막’을 비롯해 제품 사용 시 유입 산소를 최소화하는 ‘공기 유입 차단 밸브’, 빛과 산소를 차단하는 3겹 알루미늄이 적용된 ‘특수 튜브 용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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