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국제 홍보물 경연대회서 4개상 받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현대차그룹이 작년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로 국제 홍보물 경연대회 2곳에서 총 4개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아스트리드 어워즈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비영어권 연차 보고서 부문 금상과 사회적 책임 관련 연차 보고서 부문 동상을 각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아스트리드 어워즈는 기업 홍보제작물의 디자인을 평가하는 경연대회로, 매년 전세계에서 1천여개의 광고, 연차보고서 등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또 다른 홍보물 경연대회인 머큐리 어워즈에서도 같은 백서로 사회공헌활동 관련 보고서 분야의 종합 최우수상인 대상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그룹의 사회공헌 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2004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홍보물이다.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6'은 2018년 머큐리 어워즈 금상과 ARC 어워즈 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백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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