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챔스 진출 확률 61%, 토트넘은 1% 미만"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5. 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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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이에 미국 ABC방송 산하 정치·스포츠 전문 통계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EPL 팀들의 UCL 진출권 확률을 도출한 결과, 3위 레스터시티와 첼시, 리버풀의 확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버풀과 승점 2점차밖에 나지 않는데도, 사이트는 웨스트햄의 챔스 진출 확률은 1%에 불과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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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3점을 획득, 승점 60점으로 4위 첼시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좁히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전날 4위 첼시가 아스날에 0-1로 패하고, 같은 날 8위 에버턴이 애스턴빌라와 0-0으로 비기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혼란스러워졌다.

이제 남은 경기는 2,3경기, 리버풀과 웨스트햄(6위), 토트넘(7위), 에버턴이 3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특히 현재 EPL TOP4의 맨시티와 첼시가 모두 UCL 결승에 올라있는 상황이라, 이번 시즌 5위까지에게도 진출권이 주어질 수 있다.

사진=파이브서티에이트 캡쳐

이에 미국 ABC방송 산하 정치·스포츠 전문 통계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EPL 팀들의 UCL 진출권 확률을 도출한 결과, 3위 레스터시티와 첼시, 리버풀의 확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는 미국 ‘ESPN'의 축구 파워 지수인 SPI를 기반으로 EPL 팀들의 전력을 수치화한 뒤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률을 도출한다.

사이트는 레스터와 맨유의 다음 시즌 챔스 진출 확률을 69%로 내다봤다. 이들보다 한 단계 아래 있는 리버풀의 확률은 61%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두 60%를 넘는 높은 확률을 나타냈다.

반면, 6위 웨스트햄부터는 확률이 확 떨어진다. 리버풀과 승점 2점차밖에 나지 않는데도, 사이트는 웨스트햄의 챔스 진출 확률은 1%에 불과하다고 내다봤다. 토트넘과 에버턴은 더 처참하다. 1% 미만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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